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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알카텔에 PCB 납품

프랑스 통신업체... 경연성 제품 판매도 병행계획

유경훈 기자 | hoons@newsprime.co.kr | 2006.03.14 11:37:15

[프라임경제]  PCB(인쇄회로기판)전문 생산업체인 이수페타시스가 알카텔(Alcatel)에 PCB를 납품한다.

이수페타시스(대표 김용균)는 세계적인 종합통신업체인 프랑스의 알카텔에 통신장비용 고다층 PCB를 납품한다고 14일 밝혔다.

알카텔은 통신장비뿐 아니라 이동통신용 장비, 기타 통신 솔루션 등으로 2004년 기준 연 매출 15조원(123억 유로)을 올리는 종합통신업체로, 이수페타시스는 이중 첨단 통신장비용 제품에 사용되는 28층 이상의 PCB를 납품하게 된다.

이번 납품은 이수페타시스가 그 동안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지난해 10월 인텔(Intel)社 납품에 이은 또 다른 대형 거래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알카텔에 대해 초기 4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100억원 정도를 납품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량 확장을 위한 설비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덧붙였다.

이수페타시스 김용균 대표는 “세계적인 IT장비 업체와의 거래 성사를 통해 고다층 PCB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또 다시 검증 받았다.”며 “알카텔은 네트워크 장비나 라우터 외에 이동통신분야 제품에서도 1/3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빌드업와 경연성PCB 제품의 판매 개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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