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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물 실내온도 1.1℃ 낮아져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6.03.14 08:35:08

[프라임경제] 지난 겨울동안 국내 대형건물들의 평균 실내온도가 지난해 겨울보다 1.1℃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전국 200개 대형 건물의 실내온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20.7℃로 전년 겨울보다 1.1℃ 낮아졌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에너지관리공단은 “겨울철 실내온도를 18~20℃로 지키자는 에너지소비문화운동인 ‘난(暖)2018 캠페인’에 따른 효과”라며 “조사 대상 155개 건물의 에너지 비용절감효과는 총 511toe의 에너지를 절약해 2억96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55개 대형 건물을 상대로 조사한 에너지사용량은 지난 겨울보다 1.2% 늘어났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지난 겨울 평균 온도가 지난해 겨울보다 0.9℃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사용량은 오히려 2.7%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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