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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보다] 더블 프리미엄의 시작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비규제지역 대전 서구 가장동 일대…총 1779 대단지 전 가구 4Bay 판상형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5.09 15:45:11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 견본주택 전경. = 박선린 기자


[프라임경제] 대전 대표 주거중심지로 자리할 도마·변동 1구역 재정비 촉진지구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이하 가장더퍼스트)'가 9일 견본주택을 오픈, 분양 체제에 돌입했다. 현대건설(000720)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짓는 단지로, 미니 신도시급 2만5000여 가구 조성에 이어 각종 호재를 통한 높은 미래가치는 물론, 오랜만의 가장동 신규 분양 단지인 만큼 많은 대기수요의 유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가장더퍼스트는 입지적으로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에서도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근 젊은 신도시인 도안신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외에도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첫 삽을 뜬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이번 1단계 사업 착공으로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 해당하는 도마역 신설까지 예정된 만큼 수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미니신도시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각광'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할 가장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이며, 전용 70㎡, 79㎡와 같은 선호 타입을 약 78% 반영하는 등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선보인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 분양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분양 전문가는 가장더퍼스트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아우르고 있는 지역적 우수함으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견본주택 9일 오픈과 함께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 박선린 기자


실제 본지도 뜨거운 현장 분위기와 미래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 KTX서대전역 또는 대전역으로 나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금방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장더퍼스트 사업지와 견본주택을 함께 마주할 수 있다. 

오픈 첫날(9일) 방문한 견본주택은 목요일 평일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더퍼스트는 지난 4월 사생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상생 마케팅에 성공해 지역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13곳의 지역 상가와 제휴를 맺어 △할인 △사은품 증정 △쿠폰 등 대전시민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대전 일대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시선을 집중시키는 웅장한 대형 모형도가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다. 왼쪽 벽면에는 입지를 설명하는 광역 지도에 이어 정면의 상담부스를 통해 분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1층에 전시된 모형도. = 박선린 기자


현장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높은 상품완성도를 자랑하며,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내부설계로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전용 59㎡의 경우, 방 3개와 드레스룸을, 전용 70㎡타입은 △방 3개 △드레스룸 △팬트리까지 구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79㎡·84㎡ 타입은 △방 3개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를 각각 1개씩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양한 마감 및 평면 옵션 제공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에는 70㎡와 79A㎡, 84B㎡ 3개 유니트가 마련됐다. = 박선린 기자


뿐만 아니라 단지 커뮤니티에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프라이빗 영화관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여기에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H아이숲 등 다양한 커뮤니티로 인해 입주민들이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 교통·생활 인프라 풍부…개통 사업 추진에 주거여건 개선 기대

이런 가장더퍼스트 청약 소식이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 수 있는 건 바로 준수한 인프라와 일대 미래 가치라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 설명이다.

도보권으로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반경 1.5km 내 용문역네거리 일대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11월 대전광역시 자료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광역시를 순환하는 38.1㎞ 노선으로 올해 중 착공 예정이다. 이는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마찬가지로 인근 신설될 용두역 충청권 광역철도는 물론, 도시철도 1호선으로도 환승 가능한 만큼 교통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용두역은 올해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광역시의 미래가치가 한층 상승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둔산동 일대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등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들말어린이공원과유등천이 도보권에 위치해 산책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다.

◆ 비규제지역 대전광역시 내 위치…전매제한 6개월로 입주 전 전매 가능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서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해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았다.

분양 관계자는 "가장더퍼스트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여건은 물론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만나 함께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대전 시민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제한도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6개월이기에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장더퍼스트의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과연 도마·변동 둔산 더블생활권으로 포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가 대전 서구 재정비 촉진지구 대표 리딩 단지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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