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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분야 해외석학 유치지원' 사업 공모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5.09 14:45:42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대학 및 석·박사생의 연구성과 창출,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2024년 '디지털 분야 해외석학 유치지원' 사업 공모 절차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분야 해외석학 유치지원 사업은 글로벌 연구개발(R&D) 확대를 위해 올해 신규 추진된다. 국내 대학이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 중심 디지털 전분야를 대상으로 해외석학을 국내 대학에 유치해 공동연구, 석·박사생 지도 등 연구역량 향상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부터 오는 6월19일까지 사업 공고를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2개 대학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은 해외석학 및 연구팀의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 연간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총 예산 규모는 100억원으로 오는 2026년까지 대학별로 50억원씩 투입한다.

선정된 대학은 연간 20억원 규모의 예산해외석학 및 석학의 연구팀(3명 내외)을 유치해 연구공간, 시설·장비 제공 등 국내에서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 연구팀은 국내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해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석·박사생을 지도하면서 연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디지털 기술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공개 세미나를 통해 국내 대학 연구팀과 석·박사생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해외석학 유치지원 사업이 국내 대학의 디지털 기술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해외석학과 함께 혁신도전적 연구를 수행하고 글로벌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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