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2024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CNT스타디움'의 17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씨엔티테크의 CNT스타디움 참여 협약식이 성료됐다. ⓒ 씨엔티테크
CNT스타디움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액설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씨엔티테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간투자 연계 전문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는 선발된 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총 5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와 팁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5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IR 교육 △대기업 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자사는 액셀러레이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스포츠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며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본 사업의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17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분야에만 85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보유한 만큼 적극적인 직접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