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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민병원 '고혈압·고지혈·당뇨병'···부민건강교실 열어

오는 9일 2시 병원 내 대강당···김보원 심혈관센터 과장 함께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4.05.08 11:32:56

지난 4월 진행된 부민건강교실 모습. ⓒ 부산부민병원

[프라임경제] 우리 국민의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알려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에 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은 오는 5월9일 오후 2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5월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부민병원 건강교실을 연다. 우리 몸의 만성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예방 주제로 지역민들과 병원환자 등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5월 건강교실에서는 심뇌혈관센터 김보원 과장이 강사로 나서며 질환에 대한 이해와 혈당관리및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영양습관, 합병증 예방관리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혈압은 정상 혈압과 달리 혈액의 압력이 높은 상태이며,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당뇨는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높아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것이다. 만성질환이 지속된다면 인체기관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번 발병하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련 강의가 끝난 후 평소 궁금했던 점을 알아보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최창화 부산부민병원장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건강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관절∙척추∙내과 질환 중점 종합병원이다.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 부산, 구포, 해운대 등 4개 병원 총 1189병상에 2000여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30년 넘게 관절 척추 질환 비롯해 내과, 신경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협진하여 개개인에 맞춤 치료를 한다. 특히 24시간 응급의료기관,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적인 규모의 슬관절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지정 인증의료기관 지정, 관절전문병원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 최고의 관절 척추 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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