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술컴퍼니-보나캠프, 전통주 시장 활성화 MOU

"온오프라인 유통망·마케팅·해외시장 확대 계획"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5.08 09:11:38

우리술컴퍼니와 보나캠프가 지난 7일 전통주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보나캠프


[프라임경제] 전통주 유통 플랫폼 '우리술한잔' 운영사 우리술컴퍼니는 바이오스마트 그룹의 보나캠프와 전통주 온오프라인 △유통·마케팅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술컴퍼니는 롯데마트의 '보틀벙커' 매장에서 전통주 관을 운영하는 파트너사다. 베트남 하노이 '보틀벙커'를 시작으로 지난해 45종의 한국 전통주를 베트남에 수출했다. 소규모 양조장의 상품 기획·브랜딩 등을 지원하며 IP 콘텐츠 사업과 온오프라인 유통 등 전통주 기반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보나캠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바틀샵 'getju(겟주)'는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매장 음식과 페어링 또는 콜키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최근 우리술컴퍼니의 베트남 △산찌오코리아 마트 △GS25 수출 사업 등을 지원했다. 전통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업할 예정이다.

우리술컴퍼니 관계자는 "보나캠프와 함께 온오프라인 모두 더 많은 소비자가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맞는 큐레이션·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업하며 전통주 수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나캠프의 강기성 대표는 "주류 플랫폼사로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알리고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