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인 스테이지엑스가 필요서류를 7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간담회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스테이지엑스
이날 스테이지엑스는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1차 낙찰 금액인 430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430억원은 올해치 주파수 할당대가다. 스테이지엑스는 올해부터 5년간 총 6128억원을 내야 한다. 낙찰가 4301억원에 네트워크 공동 이용(로밍)을 위한 코어망 구축에 드는 비용 약 1827억원을 더한 금액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스테이지엑스에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됐음을 알리고, 주파수할당대가 1차 납부금(주파수 할당대가의 10%) 납부, 자본금 납입 등 필요사항을 3개월 이내에 이행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의 적정성을 신속히 검토해 필요 시 관련 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