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위메이드플레이, 1분기 손실 규모 감소

매출 304억 '플레이링스' 성장세 효과…"3분기 흑자 전환 기대"

최민경 기자 | cmg@newsprime.co.kr | 2024.05.07 17:45:34
[프라임경제] 플레이링스의 성장 동력이 위메이드플레이(123420)의 실적 견인을 도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4년 1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 304억원, 영업손실 3억원, 당기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 위메이드플레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감소했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6%, 85% 등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은 '어비스리움 매치'와 '던전앤스톤즈' 등 신작들의 해외 시범 서비스와 신작을 준비 중인 연결 자회사 운영에 따른 비용 등이 반영됐다. 해외 시범 서비스와 신작 연결 자회사 비용 등이 지출됐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플레이링스의 성장세로 손실 규모가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해외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애니팡 머지',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등 주요 신작의 긍정적인 현황도 소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서비스 고도화 등 막바지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식재산권(IP) 로열티 사업의 첫 작품 애니팡 머지를 비롯해 자체 개발 및 운영작 던전앤스톤즈, 애니팡 매치라이크 등도 해외 무대 적응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퍼즐 게임에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를 결합해 매치라이크 장르를 선보일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대만 오픈마켓 평점 4.5를 기록했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 이사는 "성장 궤도에 안착한 플레이링스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합격점을 받은 자체 스튜디오와 연결 자회사들이 신작 출시와 함께 견조한 성장 동력으로 합류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선보일 신작들로 점진적인 흑자 전환세가 유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