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개인정보위, 제1차 '2030 청년-픽 소통간담회' 개최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5.07 16:30:38
[프라임경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2030 청년-픽 소통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번 소통간담회는 개인정보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와의 소통과 정책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을 포함해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개인정보위 청년직원, 청년인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1차 간담회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독립성·전문성,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등에 대한 청년세대의 자유로운 질의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업의 인공지능(AI) 채용과 관련해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규정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개인정보위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안내서에 설명 요구권의 구체적인 조치사항 사례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청년세대의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인정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