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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한미약품·JW중외제약·이대목동병원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5.07 13:14:03
[프라임경제] 5월7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가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가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 한미약품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

한미약품은 오랜 기간 동안 대사성 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속도감 있게 임상 개발을 추진해, HM15275를 최단 기간 내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HM15275는 현재 임상 3상 개발이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GLP-1 단일제)의 혁신을 이어나갈 차세대 비만 신약으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으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분비와 감수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원활하게 한다. GIP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약리학적 이점을 향상시키는 한편,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등 이 작용제의 일반적인 위장관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 글루카곤은 포만감 조절과 함께 에너지 소비 및 지질 대사 조절에도 관여한다.

이 세 가지 약리작용을 적절히 활용하면 비만뿐 아니라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한미약품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HM15275에 대한 4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비만 모델에서 체중감량 효능에 대한 HM15275의 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 잠재력 및 그 작용 기전을 규명한 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비만이 주요 원인이라고 알려진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 모델에서 HM15275의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HM15275가 우수한 체중감량 효능은 물론, 심혈관 및 신장 질환에 대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차세대 비만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일반의약품 '라라올라'로 5월 4일부터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유명 방송인 신동엽을 모델로 기용해 현숙의 인기곡 '춤추는 탬버린'을 개사한 이색적인 광고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라라올라'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인 라라올라액 20mg은 1일 1회 용법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000㎎(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수화물로 5290mg)을 함유했다. 

정신적·신체적 무기력 증상과 아미노산 결핍상태 회복의 보조요법에 효능을 가지며, 현대인들의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 피로가 쌓여 무기력해지기 쉬운 직장인, 여행으로 체력 저하가 걱정되는 여행 준비물, 장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효과적이다.

이번 광고는 신동엽의 올라 댄스를 시작으로 고함량 아르기닌 라라올라를 복용한 직장인, 학생, 여행인이 날아오르면서 하루의 활력을 얻는 장면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라라올라'를 강조하며 마무리된다.

동국제약은 레그 뷰티(Leg&Beauty) 브랜드 센시안의 신제품 '에어슬리머 종아리 마사지기'를 출시하고, 방송인 송해나를 신규 모델로 기용했다.

하지 정맥순환에 대한 동국제약의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제품 '에어슬리머 종아리 마사지기'는, 발목부터 종아리 전체를 부위별로 맞춤 압박하는 점진적 압박 마사지가 특징이다. 공기압의 점진적 설계 방식이 각 부위의 통증완화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릴렉스, 부스터, 다이나믹 3가지 선택 모드와 5단계의 강도, 3단계의 온열 기능을 지원해 개인의 다리 상태에 따른 맞춤 마사지를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작동 시 소음이 적어 조용한 사무실이나 외부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쉽고 간편한 조작을 위해 탈부착이 가능한 무선 리모콘이 양쪽 마사지기에 각 1개씩 총 2개이며,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까지 포함되었다. 또한, 지퍼와 벨크로를 사용해 손쉽게 착용할 수 있고, 허벅지용 연장 키트(별도구매)로 교체해 두꺼운 다리나 허벅지까지도 마사지가 가능하다.

동국제약은 센시안의 새로운 모델로 송해나를 기용했다. 송해나는 톱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활기차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경쾌한 분위기와 부합한다는 평이다.

에어슬리머 종아리 마사지기는 동국제약 공식 온라인몰 DK SHOP에서 첫 선을 보이며, 동국제약 생활건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G마켓, 11번가, 쿠팡, 카카오톡 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국제약은 센시안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DK SHOP에서 신제품 특가 할인과 리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독이 진행한 고혈압복합제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됐다. 아프로바스크는 한독이 사노피와 공동개발한 국내 최초의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이다.

해당 논문은 2건의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이며, 5월 3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국내 의료기관 44곳에서 참여하였으며, 연구는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 총 428명을 대상으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8주간 투여한 후 혈압 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독이 진행한 고혈압복합제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됐다. © 한독


연구 결과,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150/5mg, 150/10mg으로 투여한 환자군에서 8주 후 이르베사르탄 150mg 단일제 투여군 대비 6.48mmHg, 12.79mmHg의 유의한 혈압(MSSBP)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또,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300/5mg으로 투여한 환자군에서 8주 후 이르베사르탄 300mg 단일제 투여군 대비 7.38mmHg의 유의한 혈압강하(MSSBP) 효과를 보여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군에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의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기간 중 병용요법 및 단독요법을 투약한 환자에서 약제 관련 이상사례는 각 임상시험에서 2% 미만으로 내약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특히, 하위 그룹으로 분석한 65세 이상 고령자와 당뇨병 환자에서도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은 전체환자군과 유사하게 이르베사르탄 단일제 투여군 대비 유의한 혈압감소 효과를 보였다.

올해 2월1일 국내 출시된 아프로바스크는 고혈압 치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ARB(안지오텐신차단제) 계열의 이르베사르탄과 CCB(칼슘경로차단제) 계열의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혈압복합제이다. 기존 단일제로 혈압 조절이 어렵거나 여러 약제 복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혈압 조절 효과와 치료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아프로바스크의 주성분 중 이르베사르탄은 단일제 제품으로 아프로벨이 있으며, 아프로벨은 고혈압 환자 대상 혈압 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고혈압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 대상 신장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암로디핀은 여러 연구를 통해 혈압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고혈압 치료제 중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신라젠은 삼중음성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인 항암제 BAL0891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BAL0891은 기존 고형암뿐만 아니라 혈액암을 대상으로 적응증 확장을 추진한다. 신라젠이 지난 2022년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계열 항암제로 2023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BAL0891은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e kinase 1)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인산화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은 BAL0891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다. 이번에 신라젠이 임상을 추진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골수의 조혈모세포로부터 혈액세포가 생성되는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다양한 종류의 성인 백혈병 중 가장 흔한 형태이며 전체 백혈병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경우 외부 원인 없이 세포 내에서 무작위로 발생하며, 질환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진단 후 치료받지 않으면 1년 이내에 90%가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다. 재발률은 무려 50% 이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다고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CAGR) 13.65% 성장해 2029년에는 51.3억 달러(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BAL0891은 지난달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방광암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어 약물의 확장성을 기대받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오는 5월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국 피부연구학회(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전임상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JW중외제약의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JWELRY)'를 통해 발굴됐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과 신체 성장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줄기세포의 모낭 분화를 촉진한다. 특히, 모근 끝에 위치해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모유두(Dermal Papilla) 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
 
JW0061은 모유두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한다. JW중외제약은 'Wnt 2022' 학회에서 발모 작용기전을 규명한 최초의 저분자 약물 사례로 JW0061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피부연구학회에서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의 효능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오가노이드는 환자들의 장기 조직뿐만 아니라 구조·기능적 특이성을 재현한다.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직접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이다.
 
JW중외제약은 전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임상 1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기관에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규정)에 따른 독성평가를 마쳤으며, 임상용 약물을 생산하고 있다.

지오영이 희귀질환 치료제 공급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오영은 지난해 총 9만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 

지오영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레코르다티(Recordati)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희귀의약품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 치료제도 최근 공급을 시작했다. 

지오영은 지난해 총 9만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 © 지오영


희귀의약품은 온도나 습도에 민감해 철저한 관리가 없으면 보관 및 배송 시 제품 손상이나 변질 우려가 있다. 중증환자들의 효과적인 질병 치료를 위한 적시공급 역시 중요한 요소다.

지오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설비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노하우를 더해 민간은 물론, 공공영역에서도 희귀의약품 공급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지오영은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의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수행 중이다.

냉장 33종·상온 55종·마약류 3종 등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해외에서 들여온 91개 품목의 희귀의약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 인구를 파악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총 1,248개의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83개 질환이 새로 추가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7000여 종의 희귀질환과 3억5000만명 이상의 유병인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 세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및 암 환자를 합한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숫자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전 세계 희귀의약품 매출은 지난해 1680억달러(약 236조원)에서 2028년 2710억달러(약 369조원)까지 연평균 10%의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가팔랐던 성장세가 조금씩 둔화할 것이란 시각도 있지만, 2028년 기준 매출 상위 10개 제품군의 총 판매액만 570억 달러(78조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등 희귀의약품 시장은 여전히 '니치버스터(Nichebuster, 거대 틈새시장)'로 불리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희귀의약품 개발도 활발하다. 2028년 세계 희귀의약품 매출 상위 3개사 가운데 하나로 예상되는 존슨앤드존슨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희귀약이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 27%에서 2028년 46%까지 무려 19%p 대폭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희귀의약품 공급은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공적 성격을 갖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원활한 희귀의약품 공급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그룹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가족사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GC(녹십자홀딩스)는 5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 충북 음성공장과 전남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5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축제로, 임직원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임직원 사기 진작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오월오일오감 투어 컨셉으로 본사는 목암타운 투어, 음성은 올림픽 컨셉, 화순은 키즈랜드 컨셉으로 구분해 3가지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회사 CI를 배경으로 가족사진관, 인생네컷, 캐리커쳐를 공통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임직원 가족들이 오픈하우스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게 했다.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테마랜드에서 치어리더 댄스공연과 오감올림픽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고 임직원 가족들은 물총놀이, 워터보트, 모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즐겼다. 또한, 통돼지 BBQ, 자장면, 냉면 등 푸짐한 먹을거리가 준비돼 GC 임직원 가족들은 이날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가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 250mL 캔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작년 6월 첫선을 보인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 350mL 페트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4월 배우 노정의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 캠페인과 함께 제품 용량을 다양화, 소비자의 선택 옵션을 넓히기 위해 출시했다.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 250mL 캔은 식이섬유 6400mg을 함유, 오리지널 미에로화이바의 상큼한 맛과 식이섬유의 건강함은 그대로 유지하고 제로 슈거의 가벼움과 탄산의 청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캔은 다양한 주황 색상을 사선으로 그려 미에로화이바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빗살무늬를 표현했고, 검정색을 사용해 제로 콘셉트를 강조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현대약품 통합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 캔 제품을 33% 할인하는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의선, 정혜경 교수팀이 지난 4월4일부터 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제11차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국제학술대회(11th 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in conjunction with the 35th Annual Conference of the Korean Society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APNM 2024)에서 우수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의선 교수(왼쪽), 정혜경 교수. © 이대목동병원


정의선, 정혜경 교수팀은 '2020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한 국내 기능성 위장 장애의 질병 부담과 경제적 영향에 대한 분석(The 2020 Disease Burden and Economic Implications of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in Korea: A Nation-wide Comprehensive Study)'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

연구 결과, 주요 소화기 기능성 질환인 위식도역류질환, 소화불량증, 과민성장증후군 및 변비로 인한 환자 수를 제1주상병으로 추계할 때 전체 소화기질환 환자의 41.1%가 해당됐다. 연간 의료비(공단부담금+환자본인부담금)는 5743억원으로 전체 소화기질환 의료비용의 6.7%를 차지했다. 총 의료비용은 위식도역류질환이 3564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나 1인당 의료비용은 과민성장증후군이 가장 높았다.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의 추계는 의료자원의 배분이나 보건 의료정책 수립 등을 위해 중요하지만 국내에서는 소화기 질환, 특히 기능성 위장 장애의 사회경제적 부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드물어 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포스터 구연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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