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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0여년 만에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 선보여

기존 '어울림', '리첸시아' 브랜드 대체…'대지 위의 예술' 철학 담았다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5.07 10:39:40

아테라 BI. © 금호건설


[프라임경제] 금호건설(002990)이 20여년 만에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하는 신규 브랜드 아테라를 7일 공개했다.

신규 브랜드 아테라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구분 없이 통합 브랜드로 사용된다.

아테라는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하나의 예술로 대하는 남다른 철학을 담았다는 게 금호건설 측 설명이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새로운 주거 브랜드를 통해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아테라의 첫 글자인 'A'를 상징하기도 하는 새로운 심볼마크는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조완석 사장은 "조화·여유·확신의 가치를 담아 삶에 울림을 주는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 브랜드는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최초로 적용된다. 이후 '춘천 만천리2차' 등 분양이 예정된 단지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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