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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 개장

1단계 16만5289㎡ 선공개…첫날 관람객 5000여명 몰려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4.05.07 10:06:10

산이정원 개장 전경. © 보성그룹


[프라임경제] 솔라시도 초입에 위치한 전라남도 최조의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 '미래와 함께 하는 정원'을 주제로 정식 개장했다.

산이정원은 보성그룹의 역점사업인 솔라시도에 조성되는 9개 정원 중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준공된 정원이다.

보성그룹은 지난 4일 개장식을 열고 전체 공원 면적 52만8925㎡(16만평) 중 1단계로 16만5289㎡(5만평)를 선공개했다.

개장식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약 5000여명이 방문해 오픈 시작시간부터 산이정원 일대를 가득 채우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 개장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박지원 제22대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 당선인, 명현관 해남군수,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1단계 부지는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등의 테마정원이 구성됐다. 꽃과 나무와 함께 어우러진 미술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 △글램핑장 △어린이골프장 △온실 열대식물원 △와이너리 가든 등 2단계 부지(11만평)가 오는 2025년 5월 개장 예정이다. 전체 부지가 개장되면 전국 13개 식물원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갖추게 된다.

개장식에는 전남도청, 해남군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어린이 봄소풍-전국 어린이 사생대회'에 전국 어린이 280여명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개장식 이벤트로 △'브레드이발소' 기획공연 △AR 보물찾기 △마임공연 △가든음악회 △마술쇼 △가족사진 촬영 △만들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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