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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보령 귀농·귀촌 학교' 빽 방앗간서 창조적 힐링 워크숍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5.06 17:40:39
[프라임경제]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는 지난 3일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 자리한, 오랜 준비 기간을 걸쳐 힐링 센터로 자리 잡은 빽방앗간에서 특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빽 방앗간에서 백승휴 작가의 진행 아래 특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날 진행한 행사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OK 보령 귀농·귀촌 학교' 참가자들을 위한 '농부의 품격, 이미지 전략'이라는 강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개인의 내면을 탐색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와 빽 방앗간의 이러한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을 기대했다.

지난 3일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빽 방앗간에서 특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참가자들은 밀밭과 힐링돔과 같은 레트로 감성이 충만한 공간에서 자아 찾기, 자존감 회복 등의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인구 소멸이 진행 중인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보령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과 이렇게 독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실행하는 빽 작가를 만난 것이 큰 만족이었다"며, 그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3일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빽 방앗간에서 특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는 이 자리에서 "사람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자아를 인식하지 못하고 타인의 삶을 동경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개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참가자들의 동료애와 일상에 대한 감사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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