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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한울소재과학, 옵티코어, 엔시트론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4.30 18:03:21

30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0일 시간외에서는 한울소재과학(091440), 옵티코어(380540), 엔시트론(1014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울소재과학, 옵티코어, 엔시트론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상승한 1만3640원, 9.93% 오른 1350원, 9.87% 뛴 601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울소재과학의 상한가는 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6G 수십 테라급 초정밀 전달망 시스템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사업명은 '차세대네트워크(6G) 산업기술개발(R&D)'이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총 연구기간은 4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총 57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145억1000만원이다. 한울소재과학은 38억64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받는다.

옵티코어의 상한가는 '6G 프론트홀 광링크 및 광전송 시스템 기술 개발'을 주제로 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발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옵티코어는 금일 공시를 통해 '6G 무선액세스용 지능형 50Gbps(초당 기가비트)·100Gbps 파장가변 광부품 및 광트랜시버 기술 개발'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됐으며, 이달 1일부터 오는 2028년 12월31일까지 수행한다고 밝혔다. 총 연구개발비는 161억원이다.

옵티코어 관계자는 "50Gbps·100Gbps급 고속화 광부품 개발 및 성공적인 6G 실증을 통해 이동통신 기지국용 글로벌 광부품시장에서 공급망 주도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시트론의 상한가는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제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는 공시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상기 사채 소각 결정은 당사가 지난 2022년 1월28일 발행한 제13회 전환사채에 대해 만기 전 취득으로 보유한 사채 전량을 소각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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