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라한호텔, 경주시 청년감성상점과 업무협약...청년 작가 로컬 상품 판로 지원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4.30 15:16:06
[프라임경제] 라한호텔이 지역 청년 예술가 및 창업자들의 판로 지원을 위한 '로컬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인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병진 부총지배인과 김은락 경주시 인구청년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주를 시작으로 전주, 울산, 목포, 포항 등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도 비슷한 지원 사업이 이어질 계획이다. 경주시는 2021년부터 매년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통해 청년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해왔다. 이 공모전에서는 지역성과 상품화 가능성, 가격, 디자인 등을 고려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감성상점에서 1년간 전시 및 판매된다.

라한호텔은 30일,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최병진 부총지배인과 김은락 경주시 인구청년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작가 및 창업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 라한호텔


라한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감성상점에서만 판매됐던 상품들을 호텔 내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첨성대, 대릉원, 보문관광단지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엽서, 귀여운 캐릭터 마그넷, 일러스트 메모지 등 다양한 품목을 라한셀렉트 경주 내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최병진 부총지배인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라한호텔이 작가에게는 지속가능한 창작의 거점으로, 고객에게는 숙박을 넘어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활용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작가 지원 사업을 라한호텔 전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