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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올영 헬스 다이브'로 K-헬스 시장 본격 공략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4.30 15:15:19
[프라임경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K뷰티를 넘어 K-헬스 시장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5월1일, 헬스 전용 프로모션 '올영 헬스 다이브'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올영세일'과 견줄 만한 헬스 프로모션을 도입해, K뷰티 못지않은 대표 카테고리로 헬스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올리브영의 헬스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7% 신장했으며, 취급 상품 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헬스 시장의 소비층이 확장됐고, 건강 관리가 자신을 위한 투자로 자리잡으면서 구매 연령층이 MZ세대로 확 낮아졌다.

CJ올리브영이 오는 5월1일, 헬스 전용 프로모션 '올영 헬스 다이브'를 론칭한다. © CJ올리브영


올리브영은 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달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서비스 '헬스+'를 도입했고, 올해는 관련 상품군을 확장하며 중장기적으로 유망 K-헬스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영 헬스 다이브'를 론칭했다.

'올영 헬스 다이브'는 올리브영만의 트렌디한 헬스 상품군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이며, 올해 5월, 8월, 11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행사는 '슬림 뷰티&헬시 스마일'을 컨셉으로, 슬리밍과 구강 관리 상품들을 선별해 소개하며,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 헬스 다이브'는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헬스 인사이트와 양질의 상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대표 행사로, K뷰티를 넘어 K-헬스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브랜드 발굴과 관련 시장 육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은 1400만 멤버십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K-헬스 브랜드를 선별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빠르게 소개하며 상품군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에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헬스+'를 도입, 헬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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