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AK 푸르지오 '영등포 재개발' 완판 가능할까

상업시설‧인근 신풍시장과의 신흥 상권 형성 기대

신길 AK 푸르지오 석경 투시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완판 여부를 두고 업계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으로 구성됐다. 이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49A 83세대 △49B1 151세대 △49B2 20세대 △49C 42세대 총 296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해당 단지는 기존 신길동 중심 상업시설 '사러가 쇼핑' 재개발 사업지로, 신길 AK 푸르지오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 △마트 △브랜드 커피숍 △병원 △학원 등 입점이 예정됐으며,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재래상권 '신풍시장'과 어우러지는 신흥 상권을 형성하는 만큼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신길 AK 푸르지오는 현재 추진되는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맞닿아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선점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서울시 '뉴타운사업계획'에 있어 신길 AK 푸르지오가 포함되면서 사업 완료시 △길음 뉴타운 △천호 뉴타운 성공사례를 이어 서울 뉴타운 명성을 이어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신길 AK 푸르지오는 통상 유상 옵션인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펜트리 선반 등 시공을 포함해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3구 쿡탑 △전기오븐 △욕실 비데 등 가전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나아가 소비자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전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입주시까지 5%로 줄였다. 중도금도 이자후불제에서 무이자 정책으로 변경해 추가 부담이 없도록 조치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길AK푸르지오가 준공되면 인근 재래상권 신풍시장과 단지 상업시설간 조화를 이루며 신흥상권이 거듭날 것"이라며 "우수한 교통망뿐만 아니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