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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LVMH 뷰티 코리아와 '맞손'...럭셔리 상품 경쟁력 강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4.04 11:48:01
[프라임경제] 현대홈쇼핑(057050)이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의 뷰티 계열사인 LVMH 뷰티 코리아와 업무제휴협약(Joint Business Plan, JBP)을 체결하며 럭셔리 상품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VMH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사의 이커머스 부문 사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현대홈쇼핑


LVMH 뷰티 코리아는 지방시, 베네피트, 겔랑 등 다수의 럭셔리 화장품 및 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을 통해 이들 브랜드의 주요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공개한다. 또한, 고객 대상의 공동 프로모션 진행,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판매, 대규모 기획전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의 럭셔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대H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겔랑,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지방시, 프레쉬 등 LVMH 브랜드의 신상품 단독 판매를 비롯하여,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라’를 통한 명품 뷰티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은품 제공, 할인 혜택 등의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귀희 현대홈쇼핑 e뷰티팀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홈쇼핑의 온라인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의 플랫폼 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채널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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