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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소식] 보령시 인명피해 최소화 위한 '풍수해 종합대책' 수립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4.04.03 16:48:38
 대천2동 적십자 봉사회, 무료급식소 첫 봉사활동 시작
 보령시시설관리공단, 2024년도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버린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재난 대책의 미흡 사항을 개선해 도로, 하천, 산림, 농업, 축산 등 분야별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 프라임경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15일~10월15일)에 돌입 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재해복구사업장,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배수펌프장, 둔치주차장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전 부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별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과 주민 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관리 대책을 보완·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시민들의 안전한 재난 대응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 대피계획 안내 및 침수, 홍수, 산사태 등 재난 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을 사전교육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보령시 지역 자율방재단과 군부대 등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우리 시가 22년, 23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민·관·군 모두가 힘을 합쳐 대비해야 한다"라며 "국지성·기습적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속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재난 예방·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당부했다. 

대천2동 적십자 봉사회, 무료급식소 첫 봉사활동 시작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는 2023년 12월21일 결성돼 이제 갓 봉사활동을 시작한 신생 봉사단체이다.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에서 3일 무료급식소 봉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의 시작했다.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가 3일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적십자봉사회 보령시지구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는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급식소 운영을 통해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 정민기 초대회장을 비롯해 봉사회원 15명은 3일 첫 급식소 봉사를 시작했으며, 대천2동장 및 직원들도 지원하며 성황리에 첫 봉사활동을 마쳤다.

정민기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결성 후 첫 무료급식소 봉사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급식소 봉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옥 대천2동장은 "대천2동 적십자봉사회의 활동을 응원한다"며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대천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 2024년도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일에 월례조회를 통해 공공기관 인권보호·존중 책임의 일환으로 '인권경영선언문'을 채택하고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공공기관 인권보호·존중 책임의 일환으로 '2024년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 보령시설관리공단


공단에 따르면, 이번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인권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적 약자 인권존중·보호 △보령시 시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고 △지역주민 인권존중 △차별금지 △공정거래 준수 △갑질 근절 등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과 보호 등을 실천하는 내용으로 정해졌다.

김호원 이사장은 "공단의 인권경영이 공식적으로 선포된 만큼, 인권존중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운영, 기관운영·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제도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인권경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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