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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내 최초로 ‘PRM 서비스’ 가동

 

최봉석 기자 | bstaiji@newsprime.co.kr | 2006.03.13 09:20:32

[프라임경제] 한국전력이 상생경영 모델인 ‘한전 PRM 서비스’를 이달 초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PRM(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 서비스’란 한국전력과 거래관계에 있는 수많은 협력업체와 거래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거래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한국전력공사가 내놓은 ‘상생정책’이다.

전력공사측은 이와 관련 “협력업체의 경영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보다 실용적인 효용성과 상호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PRM서비스’는 특히 협력업체의 상당수가 중소기업 임을 감안, 서비스의 모든 구성이 실제 사용자인 협력업체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맞춤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전력공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에는 이용회사의 경영전반에 대한 진단 및 건전도 분석, 거래선 동향분석 및 Risk관리, 입찰거래를 위한 신용조사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뉴스, 인물, 법률, 물가, 세무, 입찰, 무역거래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국내 유수의 대부분 고급정보가 망라돼 있다는 것.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경영컨설팅업체, 신용평가회사, 주요 언론사 및 통신사, 분야별 메이저 Contents업체 등 50여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확대,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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