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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세종텔레콤, 후성, 씨씨에스 '하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1.25 18:15:59

25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5일 시간외에서는 세종텔레콤(036630), 후성(093370), 씨씨에스(06679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세종텔레콤, 후성, 씨씨에스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7% 하락한 813원, 9.93% 떨어진 9070원, 9.91% 밀린 2045원 하한가로 마감했다.

세종텔레콤의 하한가는 그동안 순항 중이었던 '제4이동통신사 도전'을 중도 포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 대역 주파수경매 1일차가 금일 9시30분에 시작돼 오후 5시에 종료됐으며,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6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이날 경매에는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스테이지엑스와 미래모바일 주도 컨소시엄인 마이모바일, 세종텔레콤이 참가했다. 세종텔레콤은 경매를 중도 포기했다. 

후성의 하한가는 1012억9032만원 규모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발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금일 후성의 공시에 따르면 신주예정발행가액은 7850원이며, 할인율은 20%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오는 2월29일,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오는 4월9일부터 11일까지다. 신주는 4월30일 상장될 예정이다.

씨씨에스의 하한가는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기업설명회가 약 석 달 뒤로 미뤄졌다는 공시로 인해 실망매물이 과도하게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씨씨에스는 오는 4월30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관련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향후 추진 예정 신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그룹 미팅으로 진행된다. 

한편 씨씨에스는 지난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를 기존 퀀텀이구성장1호 조합에서 그린비티에스 및 퀀텀포트로 변경했다. 그린비티에스와 퀀텀포트는 씨씨에스의 사내이사인 권영완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최대주주 변경후 초전도체 신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힌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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