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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홀릭] 파인디지털·볼빅·카카오VX·쇼골프·골프존레인지엑스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4.01.24 11:19:44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이 초경량·초미니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5 RED mini'의 출시를 맞아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인캐디 UPL5 RED mini는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햇빛 조건과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손쉽게 선택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자동으로 LED 백라이트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주·야간 라운드 시 모두 밝고 선명한 측정 환경을 제공할뿐 아니라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해 일반 LCD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투과율도 자랑한다. 이에 더해 기존 제품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파인캐디 모드'도 탑재했다. 슬로프 모드를 반영한 3차원 삼각 거리 측정을 적용해 골퍼 자신과 동반자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노캐디 플레이를 가능케할 뿐만 아니라 카트에서 핀까지의 거리 측정이 가능해 손쉽게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깊은 언덕이나 벙커에서 핀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핀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 후 거리 측정도 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 그밖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3% 가벼운 무게로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그립감과 편리함을 선사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을 진동으로 쉽고 빠르게 구분할 수 있는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 △핀을 정확히 포착해 알려주는 '핀 파인더' 기능 △일반 측정 0.1초대, 핀 파인더 측정 0.3초대의 초고속 거리 측정을 지원 △슬로프 모드와 논슬로프 모드 모두 지원 △제품 배터리 완충 시 실제 필드 측정 기준 최대 7000회까지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사용 가능 등 편리한 기능들이 들어있다. 

파인디지털이 2 Color LCD로 야간 사용도 편리해진 초소형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5 RED mini'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 파인디지털



볼빅(206950, 대표 홍승석)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골프 용품사 최초로 PGA 머천다이즈 쇼(이하 PGA쇼)에 10번째 참가한다. 지난 2020년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출격하는 볼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브랜드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제품의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스마트 이노베이터의 브랜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볼빅은 이번 PGA쇼에 작년 하반기 출시한 세계최초 화이트카본 신소재를 적용한 우레탄볼 콘도르를 비롯 화제를 모았던 △비비드콤비 △크리스탈콤비류 △신개념볼 비스타3프리즘360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아울러 한층 새로워진 24년 신제품 용품들을 포함해 재활용 용품 브랜드인 카네이테이 콜라보레이션 제품 그리고 볼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브랜드 '기어닷'도 출시해 용품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볼빅은 이번 PGA쇼를 활용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작년 하반기 Volvik USA 법인지사를 새롭게 리빌딩 했으며 특히 1년전 화재가 발생한 제1공장을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재건, 국내 유일 자체 볼 생산 포함 연간 400만 다즌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볼빅만의 핵심 기술인 듀얼 코어 TECHNOLOGY 기술 및 최첨단 소재 연구를 앞세워 전 세계 골퍼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플레이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Fun 요소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PGA쇼는 24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 볼빅


카카오VX(대표 문태식)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 재단법인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에 7000만 원 상당의 ‘카카오프렌즈 골프’ 방한용품 등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 중 전 연령대에 걸쳐 사랑 받는 핸드워머, 넥워머 등의 방한용품과 열쇠고리 등이다.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기부 물품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물품 기부는 카카오VX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편 기부 물품 전달식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에서 배성만 카카오VX 스포츠커머스부문 본부장, 이범택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카오VX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세라지오 GC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 용기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 카카오VX


쇼골프(대표 조성준)의 골프연습장 전용 솔루션 'Xpartners(이하 엑스파트너스)' 서비스 도입 가맹점이 150개를 돌파했다. '엑스파트너스'는 쇼골프와 NHN 한국사이버결제(이하 NHN KCP)가 공동 사업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로, 골프연습장 무인화에 기여하는 통합 관리 운영 시스템이다. 쇼골프는 지난 1월 10일 '수원cc 골프연습장'을 기점으로 국내 전역에 엑스파트너스를 도입한 골프연습장이 150개점을 넘어섰으며, 가맹점 내 설치된 키오스크는 400개에 달한다. 엑스파트너스는 각 골프연습장에 최적화된 △무인 타석 예약 △타석기 제어 연동 △모바일 실시간 예약 및 관리 등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연습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실내연습장의 경우 IOT 연동을 통한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쇼골프는 다년간의 골프연습장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골프연습장에 특화된 운영체계와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차세대 골프연습장 브랜드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 쇼골프


골프존(215000, 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총상금 15억 원 규모의 GTOUR 2024 시즌 정규투어를 개막하고 오는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1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1차 결선은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올해는 더욱 많은 선수들이 GTOUR 참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결선 참가 인원을 확대했다. 결선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및 예선통과자를 포함해 지난 시즌 대비 20여 명이 늘어난 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가상 코스인 마스터즈 클럽 레이크CC(OUT·IN) 코스로 치러지며 코스와 그린 난도가 높고 시즌 첫 대회인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플레이가 기대된다. 아울러 대회 관전포인트는 2023 시즌 대상 수상자인 최민욱과 함께 GTOUR 12승 공동 최다승 타이틀을 가진 김홍택, 지난해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와 실력으로 우승 이력을 가진 △윤재인 △순범준 △이성훈 △조영호 △허결이 어떤 경기를 펼치며 승부를 가려낼지가 주목된다. 또 지난해 추천선수로 GTOUR에 데뷔해 화려한 쇼맨십으로 많은 스크린골프팬들을 사로잡은 공태현과 신인왕을 수상한 이용희가 어떤 매력과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GTOUR 2024 시즌부터는 생생한 그래픽으로 마치 필드에 온 것 같은 사실적인 대회 환경을 구현하는 투비전NX를 공식 시스템으로 도입해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 골프존

 
골프 론치모니터 전문 기업 레인지엑스(대표 표세민)가 자사 론치모니터 레인지엑스의 새로운 기능인 컴페티션 모드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레인지엑스 컴페티션 모드는 종목에 따라 게임을 진행한 후 참여자 간 순위를 가려 경쟁하는 방식으로, 이는 이용자들에게 기존 트레이닝 기능을 넘은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확장된 경험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최대 140m에서 최소 20m까지 거리별 목표 타깃을 정하고 가깝게 공을 붙이는 순위를 정하는 니어핀 기능을 우선 선보였으며, 레인지엑스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참가 회원들의 기록 및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레인지엑스는 컴페티션 모드 베타 버전 테스트의 일환으로 레인지엑스 통합 회원을 대상으로 '컴페티션 대회 베타'를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컴페티션 대회 베타'는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총 9개의 거리별 목표 타깃을 정하고 가깝게 공을 붙여 점수를 획득하는 니어핀 방식으로 진행됐다. 레인지엑스에 따르면 '컴페티션 대회 베타'의 누적 참여 수가 4500회를 기록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각 매장별 통합회원이 약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밝혔다. 한편 레인지엑스는 '컴페티션 대회 베타'에 출전한 골퍼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며, 올 하반기 추가 기능을 더해 컴페티션 모드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레인지엑스는 자사 론치모니터의 정확한 데이터 측정 기술력에 재미 요소를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레인지엑스


K-골프웨어 헤지스골프가 세계 무대로 발을 넓힌다. LF의 브리티시 감성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속 선수 임진희 프로와 이채은2 프로의 공식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임진희 프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서 헤지스골프의 의류를 착용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골프 팬들에게 헤지스골프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헤지스골프는 임진희 프로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퍼포먼스에 특화된 프리미엄 기능성 의류들을 후원하며, 성숙해진 국내 골프웨어 시장 내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또 임진희 선수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최종전 우승으로 총 4번의 우승과 개인 통산 6승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KLPGA 투어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노랑 공을 써서 '노랑공주' 별명을 가진 이채은2 프로는 헤지스골프 뿐만 아니라 닥스골프의 공식 의류 후원 계약도 맺으며 매 경기에서 두 브랜드를 통해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헤지스골프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임진희 선수 공식 후원 계약 체결하고, LPGA 모든 경기서 헤지스골프를 알릴 계획이다. ⓒ 헤지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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