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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가족여행 프로그램 실시

올해로 29회째 시행 중인 가족친화 경영 일환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1.23 16:08:20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건설


[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회사의 전액 지원으로 1박2일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 대표 가족친화 경영이다. 2011년 처음 도입된 후 매년 임직원 자녀들의 방학 시기에 맞춰 1~2회 진행해 왔다. 올해 29회째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7월 재개됐다. 롯데속초리조트 내 워터파크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당시 정원보다 5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려 프로그램의 건재를 자랑했다는 게 롯데건설 측의 입장이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도 중단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겨울 여행이다. 약 150명의 임직원이 신청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17명의 직원과 가족들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스키장에서 다양한 겨울 레저와 휴식을 즐겼다. 아울러 국내 최고층 건축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도 직원 가족들에게 선물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자주 여행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행복과 사기진작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직장어린이집 운영 △초등학교 입학자녀 격려선물 지급 △가정의 달 맞이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지급 △임직원 가족동반 봉사활동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자녀 격려선물 지급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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