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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월드, 증권사 "토스 기업가치 20조원" 평가에 지분 보유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1.10 09:55:18

ⓒ 토스


[프라임경제] 토스 기업공개(IPO) 입찰제안서(RFP) 제출을 완료한 주요 증권사들이 기업가치를 최대 20조원까지 평가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월드(084680)가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9시48분 현재 이월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55% 오른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이날 입찰제안서를 마감했으며,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할인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15조원에서 20조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는 대체로 기업가치의 20~30% 할인을 적용해 공모가를 적용하는 만큼, 공모 후 시가총액은 12조~16조원으로 바라봤다. 토스가 원하는 기업가치는 최소 10조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가 토스뱅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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