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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젠, 2008년 ASP 참석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8.29 11:30:46

[프라임경제]유니젠이 2008년 8월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열린 7Th Joint Meeting of AFERP, ASP, GA, PSE&SIF에 참석하여 천연 보존제인 Purinol과 항알러지 효과를 가진 Uniflavon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유니젠이 ASP 회원 자격으로 참석한 이번 학회는 4년마다 ASP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의 생약학회인 GA, AFERP, PSE, SIF가 모여 이뤄지는 연합 심포지엄 형태의 조인트 미팅으로 올 해로 7번째를 맞았으며, 해외 각 연구소, 학교, 회사 등에서 약 30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천연물 유래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개발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특히 올 해에는 Drug discovery form natural sources, Natural products with cosmetic, New sources of bioactive natural product 외 8가지 주요 토픽에 관한 심포지엄이 중심을 이루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유니젠의 Purinol™은 후박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무색, 무취의 천연 보존제로 methyl paraben 대비 50~400배 강한 항균력을 가지며, magnolol과 honokiol을 주성분으로 95% 이상 함유하며 그 비율을 1:1로 일정하게 유지함이 특징이다.

화장품의 신선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세균의 성장 및 일반 생물의 활동을 막는 미생물의 반응억제제인 보존제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현재까지는 합성 보존제인 paraben류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90% 이상의 화장품에서 사용되고 있는 합성 보존제인 paraben은 체내에 흡수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아 유방암 유발, 피부염, 알레르기성 습진 및 구토, 발열, 간염 등 부작용의 우려가 있었음에도 이를 대체할만한 천연 소재의 부재로 여전히 많은 제품들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이에 강력한 항균 효과를 바탕으로 한 천연 보존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었는데, Purinol™은 적은 양으로도 paraben의 수십 배의 효과를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세계 각국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니젠의 이번 학회 참석은 화장품 원료로써 높은 적합성을 가진 Purinol™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켜 유니젠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차세대 화장품 보존제로써 Purinol™이 그 원료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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