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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혼수시즌 '독일생활용품페어'

 

조윤미 기자 | bongbong@newsprime.co.kr | 2008.08.28 15:29:01

[프라임경제]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부라면, 욕망의 아이템으로 꼽히는 제품들이 있다. 지멘스, 밀레, 크룹스, 휘슬러, 브라운, 헹켈 등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가전, 생활용품 제품들. 이들 브랜드의 공통점을 꼽자면 바로 독일 브랜드라는 점이다.

독일 제품의 견고함과 내구성,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독일 브랜드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독일생활용품페어’를 개최하는데, 독일 가전시장 점유율 1위의 프리미엄 가전, 지멘스 가전도 가을 혼수 가전 및 다가오는 추석 선물용 가전을 선사한다.  
 

   
  <사진 = 지멘스- 전기오븐렌지>  
행사 기간 동안 지멘스 생활 가전을 1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면서 동시에 커피메이커, 청소기 등 지멘스의 인기 소형 가전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멘스는 4구로 구성된 세라믹 홉 2종(터치식, 로터리식)을 할인 판매하고, 사은품으로 블랙시리즈의 커피메이커를 증정한다.

또한 세라믹 홉과 대용량 전기오븐이 결합된 전기오븐렌지(438만원)도 특별가 380만원에 판매하고, 지멘스의 인기 모델 청소기(VS53B21)를 함께 준다.

세라믹 홉은 가스렌지를 대체하는 조리 기구로 가스 연소 없이 전기의 열을 사용하여 조리를 하기 때문에 실내에 유해 가스를 발생하지 않고, 불꽃이 없기 때문에 그을음이나 연기도 전혀 생기지 않는다.

세라믹 홉은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아일랜드 주방으로 구성할 수 있는데, 아일랜드 주방이란 각 조리 기구가 하나의 섬(아일랜드, island)처럼 구성된 것으로 요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가족의 공동 생활 공간으로 주방이 자리잡게 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 = 가게나우 - 와인셀러>
또한 지난 달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시품 할인 판매 ‘리퍼브’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혼수 가전 특별전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최근 출시한 지멘스의 에너지 절감 대용량 세탁기의 50만원 보상 판매도 실시한다. 리퍼브 행사 제품은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다.

한편, 상위 0.1%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유럽 최초, 최고의 빌트인 브랜드 가게나우(GAGGENAU)도 독일생활용품페어를 통해 가게나우 와인셀러를 깜짝 할인 판매한다.

가게나우의 와인셀러는 상단과 하단 분리하여 보관할 수 있는 독립 시스템에 최대 41병까지 와인 저장이 가능하고, ‘와인 저장을 위한 완벽한 냉장고’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와인애호가들에게는 입소문난 제품이다. 행사를 통해 특별가 495만원으로 제공한다. (소비자가 555만 7천원)

지멘스 가전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덕형 부장은 “ 혼수 제품으로 디자인, 컬러만을 고려해 구입하다 보면, 잔 고장이 나거나 쉽게 질린다는 단점이 있다”며 “독일 제품은 실용성과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어 이 같은 특별전을 열게 되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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