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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막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8.28 11:12:59
[프라임경제]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가 주관하는 ‘2008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Pride 경북 · 한국, Global 일등품질’을 주제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9월 1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가 주관하며,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총 243개의 분임조가 참가하는 대규모행사로 1일(월)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최갑홍 한국표준협회장, 남인석 기술표준원 원장, 김용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천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1,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본 행사인 분임조 발표대회는 9월 2일(화)부터 시작되며 △현장부문의 기계 · 금속과 화학 · 전기전자 △6시그마 △중소기업 △사무간접 부문 △서비스 △건설 △공기업 △설비 부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합심으로 품질본위의 국가 창조적 실용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소득 4만 불 시대에 도전하고, 품질중시 사상을 사회 전체로 확산시켜 글로벌 일등품질(Global No.1 Quality)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상식은 발표성적에 따라 오는 11월에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리며 대통령 명의의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한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품질분임조 활동으로, 산업계의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1975년 시작 되었다.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의 개선활동으로 기업의 인재육성과 서비스개선, 생산성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초기에는 ‘전국 품질관리 서클 경진대회’란 명칭으로 시작하였으며 1978년에 이르러 현 명칭인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로 바뀌었다. 이후 1992년에는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어 기존의 테마해결사례 위주의 발표에서 모범분임조 운영사례 발표로 변화했다. 이후 이 모범분임조 사례발표는 일본 및 동남아에서도 배워갈 정도로 분임조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양적인 성장도 돋보였는데, 1회 대회에서 1257개의 분임조로 시작하였던 것이 30년이 지난 현재 50,582개로 늘어나 품질분임조에 대한 기업들의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분임조는 7천 5백 개 업체의 5만분임조로 50만 명의 분임원이 개선 및 혁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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