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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G세계물산, 尹 52년 만 그린벨트 해제 소식에 상한가 '급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1.29 10:44:17

ⓒ SG세계물산


[프라임경제] SG세계물산(004060)이 장중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대폭적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발표힌다는 모 매체의 보도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10시43분 현재 SG세계물산은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상승제한폭(29.83%) 오른 상한가(544원)를 기록중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윤 대통령이 다음주 그린벨트 개선 관련 메시지를 직접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벨트 규제 완화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5월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

특히 획기적인 개편안을 만들라고 정부 부처에 지시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책·공공 개발사업 시 환경평가 1·2 등급지 그린벨트 해제 허용 △국가전략사업·지역현안사업은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예외 적용 △그린벨트 해제 패스트트랙(신속조사) 제도 도입 등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SG세계물산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그린벨트로 묶인 토지 64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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