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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구체적 인수 조항, 9월 초 발표 예정

산업은행 관련 부서, 작업 진행 중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08.08.27 18:45:37

[프라임경제] 27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우조선해양 인수의향서 접수가 마감됐다.

마감 결과, 복병은 없었으며 기존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업의 내부 준비사항에 대해 어느 정도 말을 아끼고 있는 각 기업들로서는 이번 인수에 대한 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에서 이제는 구체적인 평가 항목을 기다려야만 하는 입장이 돼버렸다.

하지만 인수 경쟁에 뛰어든 경쟁 4사는 구체적인 인수 조항을 확인하기 위해 9월 초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란 전망이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평가 항목을 준비 중인 기업금융사 팀에서 항목을 구상하고 있지만 시기 상 9월 초에 발표가 있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어떠한 것도 밝힐 수 없지만 곧 구체적인 조항이 나온다”며 “이에 대해 공정한 실사를 거쳐 본 입찰을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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