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연탄 배달 봉사

강원도 정선, 영월 연탄 55,000여장 전달

[프라임경제] 한화금융네트워크(대한생명,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신탁, 한화기술금융) 임직원 40여명은 강원도 영월, 정선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27일 펼쳤다.

대한생명 등 한화금융네트워크 봉사단은 9월에도 연탄이 필요한 강원도 지역의 장애인,독거노인 가정에 5만 5천여장의 연탄으로 온기를 전하기 위함이다.

아직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은 비탈진 골목에 빼곡히 서서 부지런한 몸놀림으로 연탄을 날랐다. 처음으로 연탄지게를 져보는 동료들의 어색한 모습에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생명 강북지역본부의 이상도 대리는 “여름에도 석유나가스 등이 없어 밥을 짓기조차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등이 많다고 들었다.” 면서 “한여름에 연탄 한 장이 귀하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더 크다. 또 곧 다가올 추위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연탄을 배달하고 나니 더욱 행복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