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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 한 곳에' 2023 국제 OTT 포럼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전략적 협업 통한 상생발전 필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1.16 11:46:31
[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6일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국제 OTT 포럼'을 열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인 티빙, 웨이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Viu(홍콩) △DAZN(영국) △Canal+(프랑스) U-NEXT(일본) 등 정상급 글로벌 OTT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국제 OTT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기조연설, 특별세션을 포함한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상상 이상의 스트리밍'을 주제로 국내 OTT 사업자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국내외 OTT 사업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OTT 산업발전에 대한 통찰,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시장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콘텐츠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며 "제작비 인플레이션은 OTT 사업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오랜시간 근절되지 않고 있는 콘텐츠 불법 유통은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연대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확대 등 전략적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미디어산업 환경이 격변하는 지금, 국가 간 그리고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힘을 합칠 때 OTT산업은 지속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의 글로벌 OTT시장 협력 방안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OTT로 자리매김한 홍콩 Viu의 재니스 리 대표의 아시아 OTT 시장 현황 및 발전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국내 토종 OTT 1위인 티빙의 최주희 대표가 온라인 스트리밍과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특별세션으로는 FIFA, F1 등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전문 OTT인 DAZN의 존 글리셔 부회장이 OTT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스포츠 콘텐츠의 경쟁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세션 1에서는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업 MPA 비벡 쿠토 대표가 OTT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전망하고, 세션 2에서는 일본 내 자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U-NEXT의 텐신 츠츠미 대표가 일본 OTT 시장 현황과 성공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세션 3에서는 유럽, 아프리카 등 31개국에 진출한 프랑스 대표 미디어 그룹인 Canal+의 최병욱 수석부사장이 Canal+의 해외 진출사례를 발표한다. 세션 4에서는 김기주 한국리서치 본부장이 해외 국가별 미디어 이용 행태에 대해 진단한다.

세션 5에서는 국내 OTT 중 유일하게 해외 진출 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KOCOWA 박근희 대표가 K-OTT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순서로 '한국 OTT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진다. 성동규 중앙대 교수의 발제를 듣고, 한국 OTT 포럼 문철수 회장의 사회로 △박종환 티빙 부장 △노동환 웨이브 리더 △이성민 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제작한 장호기 PD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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