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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심킨스 하얏트 리젠시 인천 총지배인 부임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8.26 16:08:35
[프라임경제]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총지배인 아담 심킨스(Adam Simkins)가 새로이 부임했다. 지난 15년간 중국,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 하얏트에서 경험을 쌓은 30대의 신세대 호텔리어다.
   
 
   
 


아담 심킨스는 영국인으로 방콕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성장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이 때부터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호텔리어를 꿈꾸게 되었다.

그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그 나라의 언어를 배웠는데,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중국어(만다린), 일어 등을 직접 배웠다. 문화의 탐색가(Cultural Adventure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그는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열망으로 피지섬의 한 어부와는 평생의 친구가 되기도 했다.

그는 영국에 있는 셰필드 할람 대학(Sheffield Hallam University) 에서 국제 경영학과 레저 및 외식경영을 전공했다.

그는 하얏트와의 첫 인연을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서 맺었으며, 그 후 아시아 지역의 상징적인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홍콩으로 자리를 옮겼다. 발리 하얏트(인도네시아), 하얏트 리젠시 텐진(중국),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일본), 하얏트 리젠시 사우자나(말레이시아) 등을 거쳐 하얏트 리젠시 항저우(중국)를 오픈했다.

2002년 하얏트 리젠시 사우자나에서는 식음료부 이사로 재직했으며, 2004년 항저우 에서는 식음료부 부총지배인 (Executive Associate Manager)으로서 호텔의 채용, 교육, 메뉴 구성 등 식음료 부서의 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후 하얏트 리젠시 시안(중국)의 총지배인으로 승진했으며, 최근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새 총지배인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523개의 객실을 보유한 인천 국제 공항 옆 유일의 특 1급 호텔인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3번째 총지배인이자 오픈 5년째의 하얏트 리젠시 인천을 이끄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최근 3년간 평균 10%의 높은 신장률을 보여 왔으며, 지난 4월 달 객실 점유율이 91%로 특1급 호텔(서울시내포함)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7개의 하얏트 중에서 점유율 1위, 매출 부분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 10월과 2006년 10월에는 세계적인 관광여행 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레블러(Business Traveller)에서 선정한 아태지역 최고의 에어포트 호텔 2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새로운 총지배인 아담 심킨스는 현재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호텔을 만들겠다며, 한국의 관문이 되는 전 세계 최고의 게이트웨이 호텔(Gateway Hotel)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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