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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 '휴대폰 위피'논란 관련 토론회

27일, 방통위 및 주요 이통사 관계자 토론자로 나서

이광표 기자 | pyo@newsprime.co.kr | 2008.08.26 15:36:02

[프라임경제] 한국형 무선 인터넷 플랫폼‘위피(WIPI)’탑재 의무화 정책에 대한 이해관계 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YMCA는 오는 27일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이동통신 환경이 유렵형 방식인 GSM의 3세대인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으로 발전하고, 위피가 국내 이동통신시장을 세계무대에서 고립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위피 정책의 조기폐지로 정리되는 듯 했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전면 재검토 방침에 따라 혼선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YMCA 관계자는 "정책 혼선 양상까지 보이고 있는 위피 탑재 의무화 정책이 지금 이 시점에도 그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지, 소비자의 단말기 선택권을 제약하는‘위피’를 계속 끌고 나가야 하는지를 논의해보고자 한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설명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YMCA 2층에서 열리게 될 이번 토론회에는 SKT, KTF 등 주요 이통사 실무 관계자와 방통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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