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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ASEAN+Korea 통신장관회의 참가

형태근 상임위원, 아세안 국가와 통신 분야 협력 방안 논의

이광표 기자 | pyo@newsprime.co.kr | 2008.08.26 15:24:36

[프라임경제]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8.28일~8.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3차 ASEAN+Korea 통신장관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8.27일 출국한다.

   
 방통위 대표로 아세안 코리아 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하는 형태근 상임위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국의 통신분야 주무부처와 우리나라 방송통신위원회간 회의인  이번 장관회의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ASEAN 지역의 인터넷 인프라 구축(High Speed Connection to Bridge Digital Divide in ASEAN)를 주제로 개최되며, 회원국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제 3차 ASEAN+Korea 통신장관회의에서 인도네시아 장관과 공동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형태근 상임위원은 우리나라 ICT 발전상 및 방송통신 융합 시대에 대비한 주요 정책, 아세안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한국의 기여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발표(8.29)하고 ASEAN과의 다양한 협력 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과 차관회담을 갖고 우리나라 방송통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조 요청 등 양국간 방송통신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한?중?일 3국 차관회담을 개최하여 방송통신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할 전망이다.

또, 한국에서 초청교육을 수료한 인도네시아의 학계, 공무원 등 연수생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방송통신 융합 정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ASEAN과 통신분야 협력에서 한국이 확립한 국가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WiBro, DMB 등 우리나라 방송 통신 서비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금번회의가 방송통신위원회 출범이후 ASEAN과 ICT 분야 협력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 하는 한편, 방송통신 선진국으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기술과 서비스 수출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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