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네이버, 역대 최대 실적…"생성형 AI 성과, 예상보다 좋아"

매출 2조4453억원·영업이익3802억원…'커머스·콘텐츠' 높은 성장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1.03 11:34:57
[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가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커머스·핀테크·콘텐츠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주요 사업 부문 성장

네이버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4453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8985억원 △커머스 6474억원 △핀테크 3408억원 △콘텐츠 4349억원 △클라우드 1236억원이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8985억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는 지속되는 플랫폼 고도화 노력과 매체 본연의 저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엔데믹 속에서도 전 세계 유수의 광고 플랫폼 중 유일하게 매분기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64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포시마크 편입 효과 제외 시에도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어 국내 커머스 시장의 평균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중개 및 판매 매출은 브랜드스토어, 여행, 크림(KREAM)의 거래액 성장과 포시마크 편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핀테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상승한 340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이 중 외부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성장했고, 오프라인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인 1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5% 성장한 434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한 4794억원이다.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236억원을 기록했다. NCP의 매출인식 변경효과와 라인웍스의 유료 ID수가 확대되며 기업간 거래(B2B)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9% 늘었다.

◆생성형 AI 검색 '큐:' 내년 모바일 적용

네이버는 지난 8월 공개한 인공지능(AI) LLM(대규모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 성과를 공개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8월 자체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그 이후 순차적으로 관련 서비스인 클로바X 등을 내놓았다. 

이날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8월 DAN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생성형 AI 라인업은 계획대로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업데이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저희가 파악하고, 체험하기로는 오히려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B2B 서비스의 경우 큐: 서비스나 스마트 클로바 포 라이팅 같은 B2C 서비스들이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생성형 인공지능 검색 '큐:'를 내년에 모바일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 연동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 높이고 환각을 줄여 검색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 큐:는 이용자 대상 진행 평가에서 신뢰성 부분이 경쟁사 대비 높다는 결과 확인할 수 있었다"며 "11월부터 PC 통합 검색에 부분 적용해나가면서 네이버만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주제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큐:를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하고 멀티 모달 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단계별로 서비스 확장하며 네이버만의 생성형 AI 검색 경험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광고주향으로 새롭게 선보일 클로바 포 애드(CLOVA for Ad)의 경우도 8월 발표 후 많은 광고주분들이 관심을 표명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광고주 규모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