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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테크토닉이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8.26 09:59:15
[프라임경제]“대학시절 누구나 한번쯤 수강했을 법한 ‘서양문화의 이해’ 시간. 줄을 서서 문서화 된 리포트를 제출하는 것 대신 난데없이 스크린인 내려오고 ‘C조 테크토닉의 이해’라는 자막이 뜬다.
   
 
   
 


그리고 3명의 학생은 그들이 체험한 ‘서양문화’인 ‘테크토닉’을 댄스로 표현, 교수님을 당황하게 하지만, 20대들의 새로운 해석에 교수님은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 www.cass.co.kr) 카스가 또 한 번의 댄스 몰이에 나섰다.

지난 봄과 여름, 한예슬의 섹시 발랄 트위스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오비맥주는 올 가을 겨울 시즌을 강타할 야심작 ‘테크토닉 리포트편’을 선보인다.

카스의 새 광고 ‘테크토닉 리포트편’은 20대들이 좋아하는 춤이라는 점은 물론, 젊은 층들이 바라보는 일상의 재해석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서양 문화의 이해”이라는 강의는 통상 ‘고대 문화’ 중심의 강의를 생각하게 되지만 광고 속 젊은이들은 그들이 몸소 체험한 ‘서양문화’인 ‘테크토닉’으로 뽑아냈고 이것을 정갈한 문서대신 교수님 앞에서 실제 재현함에 따라 생동감을 표현한 상상력이 눈에 띈다.

흔히 ‘리포트’라고 하면 워드로 가지런히 정리된 문서를 연상케 하지만, 현재 20대는 문서 대신 UCC로 제작 제출하는 경우가 많고, 카스는 이러한 트랜드를 ‘톡하게 산다’라는 캠페인에 녹여 이번 광고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이번 ‘테크토닉 리포트편’을 통해 젊은이들이 누구나 테크토닉 댄스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 젊음을 ‘톡’하게 즐겼으면 하는 취지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How to Dance Techtoic’을 제작하여, 홈페이지(www.cass.co.kr)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황인정 상무는 “카스는 20대를 위한 젊은 브랜드다. 항상 젊은이들의 트랜드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들과 호흡할 수 있는 마케팅을 하는 것이 카스다” 라면서 “이번 테크토닉 리포트편도 20대들의 사고와 행동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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