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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 닮은 꼴 디지털 카메라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8.26 09:04:14

[프라임경제]2008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가면서 올림픽이 낳은 스타들이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전국민의 마음을 훔쳐가 버린 올림픽 스타들. 전세계 최고로 손색없는 그들 앞에 디지털 카메라가 도전장을 내민다. 올림픽 스타를 닮은 디지털 카메라를 알아보자.

우리에게 첫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호. 그의 한판승 퍼레이드는 한국의 첫 메달 기록을 알리며 힘찬 올림픽을 출발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결승전까지 5연승 한판승을 기록하면서 ‘한판승의 사나이’가 된 최민호처럼 빠른 결정력으로 승부하는 카메라가 있다. 카시오(대표: 이종남) 의 디지털 카메라 EX-F1. 카시오의 '엑슬림(EXILIM) 프로 EX-F1'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디지털 카메라다. 1초에 무려 60장의 사진을 찍는'초고속 연사' 기능을 갖췄다. 고속 플래시를 장착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초당 20장의 사진을 촬영한다. 결정적 순간이나 눈에 잘 안 보이는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다. 1초에 최대1200프레임(TV 영상은 초당 30프레임)을 담아내는 '초고속 동영상' 기능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장면처럼 TV 과학프로에나 나옴 직한 느린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올림픽이 낳은 스타는 누가 뭐래도 바로 박태환. 박태환이 전국민에게 가져다 준 금빛 승리는 수영의 불모지이던 한국에 가장 기쁜 소식이었다. 박태환처럼 디카업계의 불모지이던 방수 시장을 장악한 카메라는 바로 산요의 VPC-CA8이다. VPC-CA8은 수심 1.5m의 깊이에서 1시간 동안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무비 카메라다. 눈과 비, 물 분사와 물방울에 카메라가 젖거나 망가질 염려 없는 완벽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데, 서핑과 스노클링 등의 여름철 수중 스포츠, 스키와 스노우 보딩 같이 습기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 등 춥거나 덥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흐려짐이나 김 서림 우려 없이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최대 12명까지 인식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능, 동영상 손떨림 보정 등의 새로운 기능과 더불어 640×480/60fps 등 다양한 영상 녹화 모드를 지원한다.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딴 장미란. 그가 세운 기록은 ‘인간 몸’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이다. 장미란의 단단한 근육처럼 단단함을 자랑하는 디지털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뮤-1030SW'. 올림푸스의 '뮤-1030SW'는 동급 최강의 튼튼함을 자랑한다.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타깃으로 내놓은 디카 ‘뮤 1030sw’는 동급 최강의 튼튼함을 자랑한다. 수중 10m까지 버텨내는 방수기능은 기본으로 갖춘 데다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멀쩡하다. 무게도 100㎏까지 견딜 수 있어 주머니에 카메라를 넣은 채 야외스포츠를 즐기는 데 지장이 없다.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한국에 사격 16년 만에 금메달을 얻어낸 진종오.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사격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승리를 얻어낸 진종오를 닮은 디카는 올림푸스의 'SP-570UZ'. 올림푸스의 'SP-570UZ'는 세계 최고인 광학 20배줌(zoom)을 지원하면서도 강력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물을 촬영해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SP-570UZ’는 광학 20배 초고배율 줌 렌즈 장착으로 스포츠 전문 사진기자들에게나 어울릴 듯한 초망원 렌즈를 지원한다. 26㎜ 광각부터 520㎜의 초망원까지 렌즈 하나로 가능하다. 또한 1㎝ 초접사 촬영 기능도 탑재했다. 연속 촬영 성능도 갖췄다. 최대 해상도에서는 초당 1.2매, 500만 화소 모드에서는 초당 7.2매, 300만 화소 모드에서는 초당 13.5매로 최대 30매까지 촬영이 가능해 스포츠 전문 촬영용 카메라로도 손색없는 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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