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이미(대표 정준원)는 사람에 의한 검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조기진단 기기인 '알파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준원 카이미 대표가 인공지능 기반 조기진단 기기 '알파온'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 카이미
지난 8월 개발이 완료된 '알파온'은 설립 3년 만에 국내 인허가를 완료 후 9월까지 총 3대를 판매했다. 카이미의 알파온은 의료영상을 인공지능을 통해 실시간 자동 분석하는 '종양 판별 솔루션'이다.
정준원 대표는 "내시경 의사로 20년의 근무하면서 인간의 시각적 분석 능력의 한계를 느꼈다"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면서 암 환자들의 5년 이상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알파온의 FDA 승인을 위한 기술 문서도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의료영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도입되면서, 국내 인공지능 기반 조기진단 시스템 시장의 사업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카이미의 알파온 연구 개발엔 가천대 길병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창업 초기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 데이터를 제공, '알파온' 연구개발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 대표는 "카이미의 최종 목표는 알파온이 전 세계에 퍼져 소화기암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 시장 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