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특허청과 UAM산업 기술·특허 동향 교류
SK텔레콤(017670)은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KT는 UAM 비전과 운항관리, 교통관리 및 상공망 통신 기술 등을 소개하고, 개발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UAM, 자율주행 센서 등에 대한 특허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양 측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SKT는 UAM을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해 모빌리티 분야의 AI 전환(AIX)을 이루는 매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에 1억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한국 시장에서 조비 기체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SKT는 UN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 표준화 기구인 ITU-T에서 'UAM 서비스 구조와 연동규격'에 대한 표준화를 이끌고 있으며, 관련 특허를 확보 중에 있다.
안전하고 자동화된 기체 운용을 할 수 있는 4D 궤적기반운영 운항관제, 항로이탈 모니터링 기술뿐 아니라 MaaS(Mobility as a Service)와 연계한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서 운항, 교통관리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LGU+ 유쓰, 올 가을 대학가 미니 축제 연다
LG유플러스(032640)의 20대 브랜드 '유쓰(Uth)'는 올 가을 대학가를 돌며 미니 축제 개념의 '유쓰 플레이존'을 운영한다.
유쓰 플레이존은 '놀면서 나를 채우는'이라는 슬로건으로 20대들을 위한 놀이와 학습 경험을 동시에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유쓰 플레이존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게임, 코인 노래방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취업을 위한 전문가 강연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7일~1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선보인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26일 이화여자대학교 △11월6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11월13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펼쳐진다.
취업 특강의 경우 △이화여대 △숙명여대 △가천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강에는 △LG유플러스 채용담당자 △'유튜버 면접왕 이형'으로 활동 중인 이준희 △일상 기록 소셜미디어(SNS) '베터'의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한다.
◆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환경 최적화한 UX·UI 개편
네이버(035420) 검색이 올해 5월부터 일부 사용자 대상 순차적으로 테스트한 새로운 버전의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 사용자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스마트블록 중심의 에어서치를 바탕으로, 연내 통합검색에도 일부 적용될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Cue:'의 사용성까지 고려하여 더 새롭고 똑똑해진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는 검색결과의 진화와,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방식 등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들을 검색 전반 곳곳에 녹였다. 이번 개편의 골자는 탐색형 검색 경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검색 흐름을 선보이고,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별 특화된 템플릿으로 몰입감 있는 탐색경험 제공을 비롯해 생성형 AI 검색에 대한 사용 패턴을 정립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정답 → 탐색 → 발견'으로 이어지는 검색결과를 구조화하고, 스마트블록에서부터 생성형 AI 검색 결과까지 유연하게 연결되는 흐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각 영역에서 전달하는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텍스트, 이미지 등의 크기나 스타일 등 시각 요소 뿐 만 아니라 표시할 정보량이나 순서 같은 데이터 구성까지 최적화했다.
아울러 '패션', '맛집'과 같이 시각적인 정보가 주요한 주제의 결과는 이미지를 강조한 구조로 개선하고, '경제', '비즈니스' 분야의 정보 탐색 시에는 텍스트를 우선해 보여주는 미리보기를 적용하여 핵심 내용을 먼저 파악하고 문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네이버는 앞서 진행한 사용성 테스트 결과, UX·UI 개편 후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시간과, 탐색 비율과 체류시간이 모두 증가했다. 콘텐츠 클릭 후 빠르게 검색 결과로 돌아오는 비율이 감소하는 등 탐색 품질과 만족도가 향상됐다.
향후 네이버는 정보의 유형에 따라 트렌드를 반영하고 탐색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UX와 인터랙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내 통합검색에 적용할 Cue: 서비스를 통해, 검색 의도에 따른 맞춤형 답변을 요약, 정리한 형태로 제공한다. 쇼핑, 플레이스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하여 풍부한 탐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UX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
카카오(03572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취득했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전자문서 유통에 관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는 종이 문서로 수령하던 등기 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보장된다.
카카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을 통해 빠르면 연내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 내에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런칭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공공, 민간기관이 발송하는 고지서 및 통지서 등 일상 속 중요 문서들을 간편하게 송신·수신·열람·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현재 3000만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 중인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해 손쉽게 전자문서들을 열람할 수 있다. 종이 사용 절감을 통해 나무 보호 및 미세먼지,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