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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정감사] 이재정 의원, 벤처 업계 모태펀드 예산 증액 당부

벤처투자 '경제성장‧일자리 해결 가능'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10.12 17:27:17
[프라임경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이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벤처 업계를 위한 모태펀드 예산 증액을 당부했다.

이재정 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벤처 업계를 위한 모태펀드 예산 증액을 당부했다. ⓒ 이재정 의원실


이 위원장은 "2023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벤처 투자액이 41.9% 감소한 4조 4447억 원에 그쳤고,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감소로 이어져 벤처 업계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모태펀드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벤처투자의 자료에 따르면 모태펀드는 2022년 6월 기준, 최근 1년간 수익률이 22.47%를 기록했으며, 2005년 이후 현재까지 수익률은 12.88%로 동일 기간 2.39%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의 5.38배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기업이 전년 대비 고용률이 2.4% 증가하는 동안 벤처투자를 받은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은 전년대비 고용률이 2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위원장은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며 벤처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기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벤처펀드에 대한 출자가 47.2% 감소, 전년 대비 48.4% 감소한 민간부문의 투자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음을 보인다. 

그러면서 민간 부문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는 시기에 민간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 

이 위원장은 "3고의 영향과 경기침체에 더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미국발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벤처기업의 경영환경이 매우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벤처 업계의 위축을 막고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의 마중물을 붓기 위해 모태펀드 예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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