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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저축銀, '북한 어린이 돕기' 사회공헌 눈길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8.22 14:37:02

   
 
[프라임경제] 프라임저축은행이 국제적인 식량난으로 굶주림에 생명마저 위협받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구호를 위한 취지로 '북한 어린이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평양 의학대학병원 소아병동' 건립 기금 마련 목적의 '정명훈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후원을 시작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민간단체인 '어린이 어깨동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공헌의 든든한 기틀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양 의학대학병원 소아병동'은 220병상 규모로 올 10월 말 준공하며, 앞으로 북쪽 어린이 환자들의 진료와 소아과 의사들의 재교육, 남북 의료 인력의 교류 마당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예금 판매수익의 일부를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수신상품까지 기획하고 있어 식량부족과 질병으로 위험에 처해있는 북한 어린이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나눔이 얼마나 값지고 고귀한 것인지를 고객에게도 널리 알리겠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프라임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계기는 이념과 분단의 현실을 뛰어넘는 인도적 차원의 순수 민간 구호활동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구호와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하여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어깨동무'를 통해 북한 어린이 두유급식, 의약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사회기여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내비췄다.

프라임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품질경영을 하고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이윤창출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추구하는 윤리경영을 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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