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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급락 여파 코스피 1510선 후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8.21 15:37:54

[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 지수는28.12포인트가 떨어져 1512.59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도 불구, 중국 증시의 3% 이상 급락 소식이 충격파를 몰고 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1210억원, -303억원)에 나서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1443억원)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92억원 순매도로 나와 하락 크기를 더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대책 발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건설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6.43%), 전기전자(-1.87%), 철강(-0.16%), 금융(-1.66%), 운수장비(-3.81%)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통신(0.91%) 등 일부 내수소비재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25%), 국민은행(-2.46%), 현대중공업(-7.69%), 현대건설(-6.80%) 등이 하락했고, 포스코(0.11%), 한국전력(0.47%), KT(0.24%) 등이 소폭상승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191개(상한가 3개), 하락종목 623개(하한가 3개), 보합 65개 종목으로, 거래 규모는 3조 723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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