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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게임 BJ가 뭉쳤다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홍보에 아프리카 방송 활용

김휘만 기자 | hwimani@newsprime.co.kr | 2008.08.21 15:08:57

   
   
[프라임경제] NHN㈜(대표이사 최휘영)의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얼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이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를 통해서 유저층 확대에 나섰다.

㈜나우콤(대표 김대연·문용식)의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에서는 아프리카의 인기 게임 BJ(Broadcasting jockey) 8명이 총출동하는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미션방송 콘테스트(afreeca.com/mhftv)를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인기 게임 BJ들이 매일 저녁 8시에 게임 속 공통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션방송 콘테스트에는 테일즈런너 게임방송으로 유명한 BJ 한율(한순흠,26세)과 던전앤파이터 게임방송으로 유명한 BJ 갓츄(전필수,23세), BJ 시프리스(안인경,24세) 등 게임방송을 전문으로 진행해 온 개성만점의 인기 게임 BJ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게임 유저층과 만난다.

이 방송은 8명의 BJ가 각자 미션을 수행하며 동시에 게임방송을 진행, 미션 수행 결과와 방송 인기(시청자수+방송 진행)로 순위를 매겨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이어서 BJ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각 BJ들의 애청자가 방송국에 몰려와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한 주간의 BJ 순위를 발표하고 인상적인 미션수행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묶어 방송한다.

미션방송 콘테스트는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약 일주일간 누적방문자 4만 3천 명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에는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의 UCC 게임 방송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최근 게임리그나 랜파티 등 통용화된 마케팅 방식 외에, 아프리카의 개성 있는 개인 BJ를 활용한 실시간 게이밍 방송 마케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게임사들이 신규게임 홍보 방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리카가 쌍방향 게임마케팅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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