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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KT&G부지, 14층 건물 들어선다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8.21 14:58:42

[프라임경제] 충정로(40m)에 접해있는 약 6,123.8㎡의 KT&G(구 담배인삼공사)부지에 14층 높이의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조감도 / 서울시>
이와관련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충정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내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현재 업무시설 및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1963년도에 건립된 4층 규모의 노후건물이 입지하고 있으며 충정로 및 서대문역 역세권에 해당되는 입지적 상징성과 주변 도시환경정비구역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관리 되었던 곳이다.

당초 충정지구 지구단위계획에서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과 문화집회시설 중  공연장, 전시장 및 근린생활시설을 권장용도로 계획했고 금번 세부개발계획에서는 권장용도를 수용해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계획안이 기반시설(도로, 공공공지)의 조성과 공개공지 등 부족한 오픈스페이스를 확충해 도시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노후·불량한 건축물을 정비해 업무용 건축물을 신축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과 함께 이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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