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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실망,건설주 약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8.21 11:46:34

[프라임경제]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대책이 발표됐으나, 건설주에는 긍정적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증시에서 건설주는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시장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거래세와 대출규제 문제에 완화가 없다는 점 등으로 인해 시장이 실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신도시 건설 계획 등은 현재 미분양 물량만으로도 곤란을 겪고 있는 시장에 큰 호재가 아니라는 평가가 높다.

건설업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4.33% 하락해 다른 업종보다 큰 하락을 보이고 있다.

개별주를 살펴 봐도 대림산업(-1.74%), 현대건설(-3.93%), GS건설 -6.39%), 대우건설(-4.81%) 등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추세다.

애널리스트들은 정부대책 공식발표 전부터 오를 때까지 무조건 기다리기 보다는 업황을 살피는 투자자세를 갖도록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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