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영남에어, 성수기 탑승률 50% 돌파 '고공비행'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8.21 11:18:23

   
 
[프라임경제] 대구·부산을 기반으로 한 영남권 최초의 지역항공 영남에어가 지난 7월 25일, 본격적인 여객운송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본격적인 하계성수기였던 8월 17일까지 전 노선 평균 탑승률이 50%를 넘어 섰다.

영남지역 대표항공사로 본격적인 성수기를 보내며 부산-제주, 대구-제주, 김포-제주 노선에서 각각 60%, 40%, 47%로 전체 탑승률 평균이 50%를 넘기면서 부산·영남지역 최초의 지역항공사로 연착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발 김해 노선은 탑승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부산-제주 노선의 경우 평균 60%이상을 상회하면서 부산에 본사를 둔 영남에어로써는 지역항공사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예약건수가 2만 여건을 넘어가고 홈페이지 방문자가 20만 명이 넘어가면서 빠른 시일 내에 2호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영남에어는 2호기의 도입으로 운항편수 부족으로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면서 탑승률을 한층 높일 것일 기대하고 있다.

영남에어 김종훈 회장은 "부산·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항공으로 자리매김해가면서 추석 연휴 및 추계 비수기를 대비해서 공격적인 지역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며 "탑승률 저조와 안전문제 등으로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김해-김포 노선을 적절한 대안을 찾아 빠른 시일내에 재개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