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코리아, 골드 메달리온 백 출시

[프라임경제]푸마 코리아(대표 이안 우드콕, Ian Woodcock)는 우사인 볼트의100미터 및 200미터 금빛 질주를 축하하기 위해 한정판 골드 메달리온 백(Gold Medallion Bag)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자인 전공 학생인 조지 오메로드(George Omerod)가 디자인한 메달리온 백은 지난 2월에 열렸던 런던 패션 위크에서 영국의 유명 디자인 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MA 패션쇼의 베이징 올림픽을 주제로 한 푸마 후원 디자인 대회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당시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학생들에게는 올림픽의 스포츠 정신과 우수한 선수들의 재능으로부터 영감받은 2008 푸마 런웨이 컬렉션의 핵심 제품인 우산(USAN - 우사인 볼트(USAIN BOLT)’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그의 스프린트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렬함과 열정을 연출한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새롭게 탄생한 푸마의 신상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슈즈)과 어울리는 럭셔리 악세사리를 제작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었다.

조지 오메로드(George Omerod)의 디자인 대회 우승을 결정지은 메달리온 백은 접혀 있을 때는 이번 올림픽 남자 100미터 200미터 달리기에서 볼트가 목에 건 금메달과 그 모양이 흡사하지만 가운데 지퍼를 열면 안쪽에 가벼운 메쉬 소재로 만들어져 제품 수납이 용이하다.

푸마는 볼트의 성공적인 경기 결과를 기념하여 국내에도 이처럼 특별 제작된 메달리온 가방을 소개하고 오늘부터 금, 은, 동 세가지 색상으로 푸마 압구정 컨셉 스토어에서 색상별로 10개씩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1만 4천원이다.

한편, 100m 두 번째, 200m 첫 번째 세계신기록으로 24년 만의 올림픽 남자 육상 100m와 200m를 동시에 석권하는'스프린트 더블' 달성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자리를 확고히 한 우사인 볼트는 오늘 22일에 진행될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