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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한우마을 주말 천원경매 인기 ‘대박’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8.21 10:28:03

   
 
[프라임경제] 파주시 적성면 일대에 조성된 임진강한우마을(www.besthanwoo.com)이 활발한 이벤트를 통해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다.

특히 4월 개장 이래 매주 주말 및 국경일마다 진행돼 온 천원 경매는 임진강한우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등급 등심 1kg(6만원), 안심1kg(57,000원)꼬리세트3.3kg(58,800원), 사골2kg(38,800원) 등 4가지 품목을 천원부터 경매가가 시작된다.

1등급 한우를 싸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경쟁이 치열해서 가끔 판매가의 80~90%까지 올라갈 때도 있으나 이벤트 성격을 살려 판매가의 50-60%선에서 낙찰 받도록 하고 있다.
 
한편 임진강한우마을은 4월 개장이래 22만명의 고객이 방문,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모듬구이(등심, 안심, 채끝, 차돌 등)225g이 만원이라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주말이면 주차할 곳이 부족할 정도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

벌써부터 추석을 준비하려는 인파들도 눈에 많이 띈다. 임진강한우마을은 3만원대에서 20만원대까지 다양한 1등급 한가위 한우세트를 준비했다. 마트보다 무려 30%정도 싼가격이라는 평가다.
 
임진강한우마을의 관계자는 인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산지 직거래를 통한 저렴한 가격, 높은 1등급 품질, 미국산에 대한 여전한 불신감, 다양한 이벤트로 한우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의 요인으로 많은 분들이 임진강한우마을 찾아주시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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