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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아트마켓 오픈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8.21 09:19:38
[프라임경제]G마켓(www.gmarket.co.kr)이 순수 미술품 및 아트 상품을 판매 및 전시하는 ‘아트마켓’ 코너를 21일 오픈 했다. 미술 작품 판매, 전시, 경매 등이 오픈마켓에서 시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마켓은 아트마켓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소개되는 장을 만들고, 미술 작품의 활발한 판매, 구매가 이뤄져 관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마켓에는 순수회화, 판화, 조각, 공예, 사진, 아트프린트 등 순수 미술 작품 총 620여점과 과 아트소품 1200점이 이 등록돼있다 . 내달 초까지 작품과 소품 총 5,000점을 확충,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오픈 기념으로 국내 유명 작가의 아트 프린트 작품인 강연규의 ‘목련’, 이왈종의 ‘중도의 세계’를 70% 할인된 2만원(액자 미포함)에 판매한다.

작품 판매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 'G갤러리’도 운영한다.

현재 김경신 개인전과 임보현, 최상진 등 아트리에 신기작가전, 명화 테마 모네전 등 총 17점이 전시 중이며, 가능 상품에 한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아트 경매'도 진행한다.

아트 경매 작품은 신진 작가와 아트 갤러리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되며 경매 최저가는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봄로야의 '플라밍고 아저씨와 나', 김경신의 '버드나무', 황미옥의 '길을 잃었어' 작품 총 3점이 9월 4일까지 1차로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다.

G마켓 아트마켓사업팀 이월한 과장은 “아트마켓은 순수예술 작품 및 관련 상품 등을 온라인에서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경제적 대안이 되고 고객들에게는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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